◎ 전국 국학기공 지도자 1200여 명 참석, 국민심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짐
◎ 전문심판양성과정 2기 입학 및 광역시도협회 교육, 기술위원도 임명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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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열린 2017 공원수련장 발대식에서 전국 국학기공 지도자를 대표하여 대구광역시협회 윤상철, 전라북도협회 신해림 지도자가 선서를 했다.오른쪽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 회장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지난 12일 천안 국학원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협회 소속 임원 및 지도자 1,200명이 모여 2017 공원수련장 발대식 및 상반기 지도자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했다.
봄을 맞아 전국 공원의 국학기공 수련장 개설을 앞두고 대한민국 국민 건강증진을 책임지는 생활스포츠 국학기공 지도자로서 사명감을 되새기기 위하여 개최된 이번 대회는 국학기공의 핵심 지도자를 양성하는 ‘전문심판양성과정 2기 입학식’으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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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대식에 참석한 국학기공지도자들이 장생기공을 따라하고 있다.
엄격한 이론 및 실기, 면접을 거쳐 선발된 전문심판양성과정 2기 입학생 50명은 이날 입학식에서 경기규칙을 존중하고 따르며, 공정한 판정을 내리는 심판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어서 각 시도협회에서 지도자들의 역량강화를 담당할 교육위원 및 기술위원의 임명식이 진행되어 많은 지도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임명식 후 본격적으로 ‘2017년 공원수련장용 신규프로그램’ 교육이 시작되어 지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신규프로그램으로 발표된 ‘장생기공’과 ‘증상별 힐링법 어깨편’과 ‘시니어 동작놀이’ 교육에 대해 국학기공 지도자들은 “수련장 운영 및 회원지도에 대한 자신감이 고취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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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학기공 전국 지도자 1,200여 명이 접시를 활용한 시니어 동작놀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2017년 공원수련장 발대식이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협회를 상징하는 협회기와 함께 각 광역시도협회의 회장, 사무국장이 입장하자, 대회장에는 함성이 가득하였다.
이어 모든 지도자는 매일 신체를 단련하고 마음과 정신을 강인하게 수련하는 것을 생활화할 것과 자랑스러운 대한체육회 정회원단체의 지로자로 품격을 지키고 대한체육회 발전에 공헌하며, 국학기공의 표준화, 학문화, 국제화 비전을 달성하여 종목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을 선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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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공원수련장 발대식에 참석한 대한국학기공협회 및 17개 광역시도 국학기공협회의 회장과 사무국장들
대한국학기공협회 권기선 회장은 “국학기공지도자들은 마음과 정신을 바로 세워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지구촌 인류를 평화롭게 하는 선봉장이 될 것”이라며 “대한국학기공협회 임원진들은 현장의 지도자들이 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또한 “이제 새벽 공원 수련이 시작된다. 우리 지도자들은 전국 5천여 곳의 공원과 직장, 복지센터 등에서부터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만드는 주인공으로 우뚝 서자”고 격려했다. 권 회장의 선창으로 참석자들은 “국학기공 100만!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인류를 평화롭게, 우리가 한다.”를 가슴 벅차게 외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참석한 지도자들은 “국학기공 창시자로부터 이어진 지난 37년간의 국학기공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더 크게 펼쳐질 국학기공의 미래가 보여 가슴이 벅차올랐다.”, “국학기공의 높아진 위상에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말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국학기공 지도자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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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열린 2017공원수련장 발대식 및 상반기 국학기공지도자대회에 1,200여 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국학기공협회는 1980년부터 국민건강을 위해 국학기공을 보급, 36년간 국민의 심신건강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대한체육회 정회원단체로 선정되었다. 현재 전국 5000여 곳 공원, 복지관, 관공서, 학교 등에서 국학기공이 보급되어 회원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글. 사진 조채영 객원기자 chaengi@sportskigong.org
출처. 브레인월드 www.brain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