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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의원 “민주주의가 잘 가동되려면 양심 즉, 홍익이 기본철학으로 자리 잡아야”

국학원 제34회 정기학술회의 ‘촛불집회 이후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야만 하는가’ ...


▲ 유성엽 국회의원은 12일 국회헌정기념관 대회의장에서 열린 국학원 학술회의에 참석, "현 시국은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다. 홍익정신 결여된 어더한 제도도 필연적으로 문제 발생한다."고 축사했다.


유성엽 국회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12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국학원 제34회 정기 학술회의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촛불집회 이후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야만 하는가-홍익민주주의를 위하여’를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 유성엽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무혈 시민혁명이라고 일컫는 세계가 놀란 평화집회를 통해 사회지도층의 행태를 지적하고 사회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진보와 보수, 좌익과 우익의 이분법적인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현 시국은 제도의 문제 아니라 사람의 문제,
공익 우선한 홍익정신이 결여된 어떤 제도도 필연적으로 큰 문제 발생한다.


유 의원은 “현 시국은 진보냐 보수냐의 문제가 아니라 양심의 문제이다. 결국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양심 즉, 공익을 우선한 홍익정신이 결여된 그 어떤 제도도 필연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한다.”고 진단했다.

유성엽 의원은 “민주주의가 잘 가동되려면 양심 즉 공익(홍익)이 기본철학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것을 국민들이 처절히 깨달아가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혼란한 현 시국에 귀한 해법을 제시할 계기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12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의장에서 열린 국학원 34회 학술회의 '촛불집회 이후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야하는가-홍익민주주의를 위하여'에서 축사를 하는 유성엽 국회의원


또 유 의원은 학술회의를 주최한 국학원에 대해 “그간 국학원은 한민족의 고유한 전통문화 역사 철학을 복원하고 널리 알려왔다. 그런데 현실을 외면한 역사연구와 문화 활동은 의미가 없다”며 “국학원이 현 시국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글. 강나리 기자 heonjukk@naver.com
사진. 김민석 인턴기자
출처. 브레인월드 www.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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