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 강연과 꿈을 찾은 청년들의 발표·공연 열려
청년들을 위한 꿈을 찾는 1년, 벤자민 갭이어가 지난 8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벤자민 갭이어 멘토 토크콘서트 &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전, 가치, 창조를 모토로 각자 세운 프로젝트를 하며 자신만의 1년을 보낸 벤자민갭이어 청년들이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축하하며 더 많은 청년에게 꿈을 향한 도전의 기회를 알리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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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 갭이어 '멘토 토크콘서트 & 페스티벌'이 지난 8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황현정 기자>
행사는 현장에서 활발히 황동 중인 멘토들과의 토크콘서트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벤자민 갭이어 청년들과 일반 청년들을 포함해 총 161명이 참석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많은 사람들이 20대가 되어 부푼 기대와 희망을 품고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주변의 많은 환경이 바뀌지만 정작 자기 자신은 달라지지 않는다."며 "벤자민 갭이어는 청년들이 진정한 자신의 모습과 가치를 발견하고 꿈을 실현하여 인생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 <사진=벤자민 갭이어>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꿈을 실현하도록 도움을 주는 벤자민갭이어 멘토들은 이날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목표가 생기면 뭐든지 할 수 있다' 학력파괴자들 정선주 작가
'대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말한다!' 이창건 前삼성그룹 인사실장
'25세에 청년창업 연간 30억 매출' 언니구두 박세영 대표
'도전의 연속, 꿈을 이룬 성공스토리' 아나운서 멘토
《학력파괴자들》의 저자 정선주 작가는 10년간 IT 전문가로 활동하다 작가로 변신했다. 정 작가는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자 IT에 발을 들였다. 남들이 하라는 대로 공부하고 일하다 보니 40대에 인생의 사춘기가 찾아왔다. 이후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하지 않았던 일들을 하나 둘씩 해나갔고 결국 책까지 쓰게 되었다”며 이 경험이 자신만의 갭이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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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 파괴자들》 정선주 작가 <사진=벤자민 갭이어>
이어 그는 청년들에게 "머뭇거리고 있다면 도전해도 괜찮다. 남들이 정한 한계에 갇히지 말고 해야 하는 것이 아닌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성장하라"고 조언했다.
이창건 전 삼성그룹 인사실장은 "대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는 스펙이나 학력이 높은 사람이 아닌 인성과 열정, 진취적 정신을 가진 사람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몰입하여 틀을 깨는 변화를 가져오는 사람이 진정한 인재다. 그러니 두려워 말고 가슴이 시키는 대로 실행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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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건 전 삼성그룹 인사실장 <사진=벤자민 갭이어>
여성 신발 온라인 쇼핑몰 '언니구두' 박세영 대표는 창업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나 성공으로 이끈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사업을 한 번 실패하고 몸과 마음이 피폐해졌다. 심지어 자살 시도까지 하려 했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이 눈에 밟혔고 실패의 원인을 찾아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 인생의 쓴맛을 보고 다시 일어나며 정말 많은 인생 공부를 했다. 남들과는 다른 길을 가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결국 자신의 심장이 뛰는 일을 할 때 비로소 인생의 주인공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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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 구두' 박세영 대표 <사진=벤자민 갭이어>
아나운서 멘토는 자신이 아나운서가 되기까지의 노력을 이야기했다. 그는 "인생이 과녁이라고 가정했을 때 사람들은 10점을 낼 수 있는 것을 도전한다. 그러나 인생은 2점, 3점을 맞추며 성장하는 것이다. 실패해도 그 경험을 소중히 여기길 바란다. 과녁은 전체 그림이 있어야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질의 응답 시간에서 멘토들은 청년들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하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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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토들과의 질의응답 시간. 한 청년이 용기내어 질문하고 있다. <사진=황현정 기자>
용기?선택?도전으로 나만의 스토리를 가진 청년으로 성장하다.
벤자민 갭이어 청년들은 이날 1년 동안 스스로 도전하고 창조하며 자신의 가치를 발견한 '성장스토리'를 발표했다.
대전 지역 박재윤 씨는 중학교 때부터 꿈이었던 건축가가 되기 위해 건축과에 진학했지만 수많은 과제와 반복되는 생활에 지쳐 스스로 벽을 쌓는 자신을 보고 벤자민 갭이어에 입학했다. "입학 후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 한계도전을 생각했고 한국과 일본의 국토를 걷는 '한일 국토 종주'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로 인해 내 한계의 벽은 내가 쌓는 것이고 그것을 허무는 것도 나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벤자민 갭이어를 통해 나 자신이 내 생각보다 더 큰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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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지역 박재윤 씨 <사진=황현정 기자>
부산 지역 어승혜 씨는 자신을 '세상을 바꾸는 지구 용사'라고 소개했다. 그는 ▲세상을 살리는 포토 ▲지구 다이어트 팀을 결성해 세상과 지구를 생각하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어 씨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닌 모두를 위해 일하는 것이 뿌듯했고 기획, 홍보활동을 좋아하는 나 자신을 볼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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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지역 어승혜 씨 <사진=황현정 기자>
벤자민학교 2기를 졸업하고 벤자민갭이어에 도전한 대구의 신효재 양은 중국 곳곳에 있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탐방하는 '나라사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신 양은 "생생한 역사 현장을 보며 독립운동가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던 홍익인간 정신이 단순히 건국이념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홍익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강연 기획자의 꿈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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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지역 신효재 양 <사진=벤자민 갭이어>
이외에도 벤자민12단을 지도하며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자기중심을 잡은 조홍제 씨, 불안한 공무원 준비생에서 세상을 홍익하는 사람으로 성장한 김유진 씨, 세계시민 강사로서의 1년을 보낸 김지온 씨,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깨우치는 하영석 씨, 다양한 국제 프로젝트를 전개한 조은별 양, 한계를 넘는 도전으로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터득한 박현우 씨, 형석중학교 학생들에게 열정적인 꿈과 희망을 심어준 이동은 씨 등 많은 청년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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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에는 많은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과 성장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다. <사진=황현정 기자, 벤자민 갭이어>
행사는 청년과 멘토의 발표와 강연뿐 아니라 프로그램은 ▲벤자민 갭이어 청년들의 다채로운 공연 ▲함께 즐기는 축하 페스티벌로 이루어졌다.
청년들이 1년 동안 꿈과 가치를 찾고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벤자민 갭이어는 올해 3월에 개설되어 650여 명이 등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브레인 워크숍 (멘토특강, 벤자민 리더십 교육, 지구시민교육 등) ▲벤자민 프로젝트 (세상에 도움이 되는 자신만의 주제를 선정하여 멘토의 도움을 받아 1년 프로젝트 진행) ▲멘토링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 특강 및 개별 연결)이 있다. 청년들은 이를 통해 자기계발, 자기성찰, 직업탐색 활동, 글로벌 리더십 고취 등을 하며 자기 인생의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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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는 강연과 발표 이외에도 청년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신나는 댄스 페스티벌이 열렸다. <사진=벤자민 갭이어>
글. 황현정 기자 guswjd7522@naver.com
출처. 브레인월드 www.brain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