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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닝와이드, 독감을 물리치는 손쉬운 체조 ‘발끝치기’ ‘복부장운동’소개


▲ 6일 SBS모닝와이드에서는 독감예방법으로 발끝치기동작 등 가벼운 체조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했다. (출처: SBS 모닝와이드 방송화면 캡쳐)


올해 독감 발병률은 예년에 비해 5배가 높다고 한다. 독감환자들로 인해 병원은 북새통을 이루고, 최근 초?중?고 청소년 사이에 독감이 급속히 번져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현재 유행하는 A형 독감에 이어 B형 독감이 올 것이라는 전망이어서 독감예방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6일 오전 방송된 SBS 시사정보 프로그램 ‘모닝와이드’에서는 겨울철 독감 예방법 ‘면역력을 높여라’를 통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독감예방 건강정보를 전했다. 이날 황희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2월말~3월 초까지 독감이 돌 수 있어 독감예방주사는 조속히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가벼운 운동을 권했다. 황 박사는 “운동은 가벼운 스트레칭, 맨손체조부터 꾸준히 하면 면역력을 어느 정도 끌어올릴 수 있다.”고 했다.



▲ 독감예방을 위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리한 고강도 운동보다는 가벼운 체조가 적합하다.(출처: SBS 모닝와이드 방송화면 캡쳐)


운동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급작스럽게 과격한 운동, 무리한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경우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유의해야한다. 모닝와이드에서는 장소불문하고 어디서든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체조로 발끝치기 동작과 복부 장운동을 소개했다.

독감예방을 위한 운동, 고강도 운동 보다는 가벼운 체조
… 누구나 쉽게 하는 발끝치기, 복부장운동 소개


발끝치기는 양발 뒤꿈치를 붙이고 발을 벌렸다가 모으며 톡톡 두드리는 동작이다. 머리의 기운이 발바닥으로 잘 내려가게 하고 하체의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돕는다. 가벼운 동작이지만 콧등에 땀이 날 정도로 순환효과가 크다. 노익장을 과시하는 장준봉 (81) 전 경향신문사 사장의 건강비법으로 방송사에 소개된 것을 비롯해 여러 언론사를 통해서도 소개된 건강법이다.

시민 김헌길 (80, 단월드 수련) 씨는 “매일 집에 가서 취침 전에 발끝 부딪히기를 천 번 한다. 독감예방접종도 하고 또 여기(단월드)에 와서 호흡법도 충실히 해서 겨울 감기 걱정을 안 한다.”고 본인의 체험을 전했다.



▲ 독감예방 면역력 체조인 복부장운동을 소개하는 김대한 트레이너.(출처: SBS 모닝와이드 방송화면 캡쳐)


면역력을 높이는 또 다른 체조로 복부 장운동 체조를 소개했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 70%가 장에 있기 때문에 복부를 자극하여 체온을 올려 면역력을 높이는 복부 장운동이다.

단월드 김대한 트레이너는 “장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림프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면역력이 강화되고 혈액순환이 잘 되고 몸이 따뜻해지도록 만든다.”며 배꼽힐링의 효과를 소개했다.

올해 독감과 감기는 약을 복용해도 쉽게 낫지 않는 성향을 보인다. 발끝치기, 복부장운동 등 간단한 체조를 꾸준히 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독감을 예방하고, 물리치는 비법이 될 것이다.

글. 강현주 기자 heonjukk@naver.com
출처. 브레인월드 www.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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