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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가 함께하는 어르신가족페스티벌 국학기공대회 개최

24일, 충남 천안 국학원 대강당서 600여 명의 3세대 국학기공 동호인 출전

◎ 스포츠를 통해 세대갈등 극복 및 화합과 이해의 장 마련
◎ 고령화시대, 행복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의 모델 제시



▲ 지난해 '어르신가족 페스티벌'대회에서 ‘어르신 단체전’ 부문에 출전한 선수들이 경연을 펼치는 모습.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오는 9월 24일 오전 10시 충남 천안 국학원 대강당에서 ‘3세대가 함께하는 2016 전국 어르신가족 페스티벌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한다.

대한국학기공협회가 대한체육회 실버스포츠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해, 전국 각지에 개설한  ‘어르신기체조교실’에서 기공 실력을 갈고 닦은 선수들이 기량을 선보이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기체조교실’ 참가자를 비롯하여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600여명이 넘는 3세대(어르신, 일반인, 청소년) 국학기공 동호인이 출전한다.

올해로 10년째 개최되는 ‘어르신가족 페스티벌’ 대회는 ‘세대 간의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한다. ‘조부모, 부모, 자녀 3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3세대 단체전’, ‘3세대 협동 제기차기 경연대회’ 등 스포츠를 통하여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고 전 세대가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어르신 단체전, 개인전 대회도 함께 열리며, 부대행사로 기(氣)사진 촬영과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문화체험부스가 마련된다.



▲ 지난해 열린 어르신가족 페스티벌에서 청소년, 부모, 어르신 3세대가 어우러져 함께 공연하는 모습.


대한국학기공협회 관계자는 “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노인인구의 심신 건강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요즘 스포츠를 통한 행복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의 모델과 건강한 가족문화를 제시하는 특별한 대회”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국학기공협회는 국학기공의 세계화를 위하여 오는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제 4회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국학기공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뉴질랜드, 카타르 등 10개국 5,000여 명이 출전, 기량을 선보인다.

대한국학기공협회는 1980년부터 국민건강을 위해 국학기공을 보급, 36년간 국민의 심신건강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대한체육회 정회원단체로 선정되었다. 현재 전국 5000여 곳 공원, 복지관, 관공서, 학교 등에서 국학기공이 보급되어 회원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글.  조채영 객원기자
사진. 대한국학기공협회 제공
출처. 브레인월드 www.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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