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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자유학년제 벤자민학교, 韓·日국제교류 및 일본 진출

내년 일본 벤자민학교 개교 예정, 벤자민학교 한국과 일본 예비 학생 만남 진행돼

고교 최초 완전 자유학년제를 표방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10월 18일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자리를 열고, 한국 학생과 내년 일본 벤자민학교 학생의 만남을 가졌다.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학생들을 변화시킨 한국 벤자민학교의 혁신적 교육 모델은 보도와 요청 강의를 통해 미국, 일본 등 국제적으로 알려졌다. 미래형 교육으로 인정받으며, 한국 벤자민학교를 모델로 한 벤자민인터네셔널 프리스쿨(대안학교)이 내년 3월 일본에서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에서 만들어진 교육 시스템이 수출되면서 혁신적인 대안교육의 한류로도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내년 일본 벤자민 프리스쿨 입학을 지원한 코바 타이세이(14세) 학생은 본교인 한국 벤자민학교의 김나옥 교장을 만나 교육 시스템에 대한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 벤자민학교 대표로 1, 2기 학생 4명도 함께하여 자신의 활동에 대한 경험담을 들려주었고, 일본 학생들에게 선물도 건넸다.

코바 학생은 "어머니께서 벤자민학교 설립 소식을 듣고 추천해 주셨는데, 한국 학생들의 밝은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어서 나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입학하면 이전에 그만두었던 바이올린을 다시 연습하고 아르바이트도 해보고 싶다. 검정고시로 공부도 계속할 생각이다. 나의 가능성을 꺼내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벤자민학교 입학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나옥 교장은 “한국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경험과 자신의 프로젝트로 진로를 정하고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처럼, 일본 벤자민학교 학생들도 멋지게 변화할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오는 11월 일본 동경대, 나고야대에서 개최되는 국제심포지엄에 초청으로 한국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교육모델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8월 미국 뉴욕의 뇌교육 컨퍼런스에서는 설립자인 이승헌 총장이 발표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21세기형 혁신적인 교육모델은 뉴욕시 교육관계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과 주목을 받았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자기주도적 생활과 체험적 인성교육으로 글로벌 인성영재를 양성하는 1년 과정의 대안 고등학교이다. 뇌를 잘 활용하는 교육법인 뇌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외국어, 운동, 예술, 프로젝트 학습 등 자기계발과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 경제활동,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자립심과 인성영재 덕목을 체득한다. 서울, 부산, 대전, 대구 등 16개 지역 학습관이 있으며, 교수, 변호사, CEO, 예술가 등 약 1,000 명의 다양한 영역의 전문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현장 체험 및 꿈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현재 3기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benjaminschool.kr/


글. 조해리 기자 
출처. 브레인월드 www.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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