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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백제박물관 몽천역사관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초등학교 1~4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누가 누가 잘하나, 우리 놀이'가 열린다. 왼쪽은 쌍륙이고 오른쪽은
저포이다.(제공=서울시) |
어린이를 위한 전통놀이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서울시는 한성백제박물관
몽천역사관(송파구 방이동)에서 초등학교 1~4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누가 누가 잘하나, 우리 놀이'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총 12회로
진행된다.
놀이에는 ▲쌍륙(판에 말 15개를 놓고 주사위를 던져 말을 모두 내보내는 사람이 승리),
▲저포(과거의 윷놀이), ▲숭경도(관직표를 뜻하며 주사위를 던져 고위직에 올라 먼저 퇴관하면 승리), ▲화가투(한 사람이 시조를 읊으면 다른
사람이 시조의 종장이 적힌 화가투를 찾는 놀이) 등이 있다.
참가 신청은 내달 2일까지 몽촌역사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dreamvillage)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컴퓨터 추첨을 통해 총 12학급을 선발한다. 결과는 내달 7일
몽촌역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성백제박물관 총무과(02-424-513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역사 속 조상들의 생활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라며 “놀면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글. 윤한주 기자 | kaebin@ikoreanspirit.com
출처. 코리안스피릿 www.ikoreanspiri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