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충情充, 기장氣壯, 신명神明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육체)이 충만해지면 기(정신, 마음)가 건강해지고,
기가 건강해지면 신(의식)이 밝아진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깨달음을 구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영혼 완성의 원리에 따라 몸과 마음을 함께 단련합니다.

수련을 거듭해도 정충이 잘 안된다면,
마음 속에 세상에 대한 사랑이 있는지 스스로 물어보세요.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 없이 이기심이 가득한 사람이
성통공완性通功完을 이루는 법은 없습니다.
메마른 가슴이 사랑의 단비로 촉촉해질 때,
진정한 정충, 기장, 신명을 이루고 깨달음의 길로 갈 수 있습니다.

*참조 : 일지희망편지 844호 <깨달음의 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