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79] 하늘은 높고 마음이 살찌는 계절
2016.08.31 | 조회 2745 | 추천 0
살랑거리는 가을 바람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파란 하늘에 답답했던 가슴이 가벼워집니다. 한결 부드러워진 햇살이 살갗에 닿으면 따스한 기운에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이제,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좀 더 여유롭고 넉넉해지는 가을. 꼭 잡고 있던 걱정, 근심은 가을 바람에 날려버리고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이 계절! 제주에서 만난 가을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9월의 첫 힐링스토리를 제주에서 전해드립니다. *** #제주 올레길 15코스에서 만난 파란 하늘과 빨간 등대 #구름 이불을 덮은 하늘. 바람이 차가워지긴 했나봅니다. #아직은 푸른빛이 감도는 억새 #억새밭이 황금색으로 물들면, 구수한 가을 냄새가 짙어집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한라산 계곡에도 가을이 물들겠지요. #푸른잎 사이사이로 단풍이 알록달록 #제주에서 만난 말 한쌍. 저 멀리 가을빛을 닮은 저녁노을이 보입니다. #제주의 가을 국화. 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입니다. 사진 : lupearth, zangmo1970(OPENAS) [추천영상] 코스모스 휴 명상 시즌 2 / 난이도 : 초급 / 추천 10 / 조회 2545 하늘거리는 분홍 꽃들이 물결을 이루며 흔들리면 가을이 깊어짐을 느낄 수 있지요. 파란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무리들을 볼 수 있는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