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지난 달력을 들춰보면서 지난 한 해 동안의 나를 돌아봅니다.
연초에 새웠던 계획들 중 실천하고 이뤄낸 것들이 얼마나 있는지 가늠해보기도 하는데요.
용기가 나지 않아서, 때로는 귀찮아서 미뤄뒀던 일들을 생각하면
후회와 아쉬움으로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하지만 태양은 아침이 되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법!
이제 묵은 감정들을 가볍게 털어버리고 새로운 아침을 맞이할 때입니다.
어제의 부정적인 기억이나 슬픔, 좌절은 침범할 수 없는
생명의 에너지와 희망이 가득한 2016년!
스스로 새롭게 창조할 수 있는 신성한 매 순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참고 : 일지 이승헌의 붓그림 명상, <새로운 시작이다>



사진 : 세도나의 일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