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젊은이들의 유행어를 쓰면서 재치 있게 대화하는 사람,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고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전하는 사람,
소나기 내리듯 짧은 말들을 숨가쁘게 연달아 내뱉는 사람 등
짧은 대화의 순간을 통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답니다.

말 속에는 그 사람의 생각과 마음이 담겨있기에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처럼 제각각 색이 다르고 향기가 다릅니다.
하지만 아무리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이라도
그 향기가 너무 진하고 독하다면 멀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겉모습이 수수해도 은은한 향기로 늘 곁에 두고 사랑받는 꽃처럼,
사람들의 마음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는 말은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바꾸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도 그런 내면이 향기로운 사람이 되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