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행(經行), 행선(行禪)이라 불리는 걷기 명상.
걸어가면서 발의 동작과 느낌에 의식을 집중하면
마음에 집중하는 것이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어
명상을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좋다고 합니다.

그 중 장생보법은 발바닥 앞부분 1/3 지점에 있는
용천혈에 집중하며 걷는 우리나라 고유의 걷기 명상법입니다.
어깨 결림, 디스크, 요통 등 생활 질환의 개선에 효과적인 뿐 아니라
깊은 의식 상태로 들어가 명상을 할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외국 학자들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봄볕이 따스한 요즘,
실내에만 머무르지 말고 밖으로 산책을 하시면 어떨까요?
점심 식사 후 10분, 걸음 걸이 마다 의식을 집중하면
나의 몸이 어떤지, 어떤 마음이 드는지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는 즐거운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