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힐링스토리

[힐링스토리 82호] 보톡스 스마일
2014.02.04 | 조회 2058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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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스토리 82호] 보톡스 스마일

지금 집중해야 하는 것
영국의 한 대학 연구팀이 보톡스를 시술 받은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불안감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조사 결과 보톡스를 맞은 그룹이 우울증과 불안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보톡스를 맞은 여성의 경우 나쁜 일이 있어도 얼굴을 찡그릴 수가 없는데,
우리의 뇌는 거짓과 진실을 구분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억지로 웃음을 지어도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된다
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웃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우스갯소리로 동양인 중 잘 웃으면 일본인, 잘 웃지 않으면 한국인 이란 말이 있지요.
그래서 때론 화가 났다거나 불친절하다는 등의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글을 쓰고 있는 저 또한 거울을 들여다 볼 때면
내 얼굴이 이렇게 무표정하고 굳어있었나 하고 새삼 놀랄 때가 있습니다.
웃으면 신진대사도 활발해지고 심신이 건강해 진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잘 웃으면 실속 없어 보이거나 가볍게 보일 수도 있겠다는 편견,
그리고 사회문화적인 관습 때문에 편안하게 못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입춘이 지나고 새로운 계절이 다가옵니다.
새해에 세운 알토란 같은 계획 중 ‘웃음’을 하나 더 추가하시면 어떨까요?
무뚝뚝한 표정 대신 봄꽃 처럼 환한 웃음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관리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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