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극장가에 상영중인《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제목만 보고선 판타지나 공상 과학의 영화가 아닐까 했는데요.
“저 얘긴 내 얘기야!” 라며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드라마였습니다.

잡지사 직원인 월터 미티(Walter Mitty)는
짝사랑하는 여인에게 상상 속에서나 고백을 해볼 뿐,
현재의 그는 그녀에게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는 소심남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잡지의 표지 사진을 위해 사진작가를 찾지 않으면
실직을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회사에서 잘리지 않기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그녀를 계속 만나기 위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진작가를 찾아 나서면서 온갖 모험이 시작됩니다.
그 과정에서 월터는 소극적이었던 모습을 떨쳐버리고 점차 당당한 행동가로 변해갑니다.
일상으로 돌아온 그는 상상하던 것처럼 짝사랑 그녀에게 프로포즈도 하고
누구에게나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멋진 사람이 됩니다.
그가 상상하던 사람이 되는데는 용기라는 에너지와 행동력이 필요했던 것이죠.

원하는 것을 이루고자 할 때
우리는 그것을 의식적으로 상상하고 이미지화 하는
“집중”을 하면서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하려면 앉아서 집중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여 “액션”을 해야 합니다.
생각은 액션을 통해서만 현실이 되고 더 행복한 미래를 창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