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 '브레인 아로마' 교과에 쏠린 시선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 전공교과 개설, 자격증 연계

▲ 뇌교육학과 전공과목으로 신설된 <브레인아로마> 실습 현장


급부상하는 아로마 산업에 ‘브레인 아로마’ 교과목이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되면서, 뇌와 아로마를 접목한 연구 및 학문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브레인 아로마>는 이번 2024학년도 2학기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 응용교과로 신설되었으며, 국제브레인아로마테라피협회(IBAA) 한리아 협회장이 특임교수를 맡았다. 원격 교과이지만, 아로마 실습과 함께 IBAA아로마전문가 2급 자격증이 연계해서 운영된다.

장래혁 뇌교육학과 학과장은 “급부상하는 아로마 산업은 치료에서 예방, 관리로 이동하는 건강 흐름의 변화인 동시에 뇌에 직접적이고도 빠른 자극과 잃어버린 인체 감각의 회복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공생문화 증진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신설 배경을 밝혔다. 

브레인아로마 학문화 디딤돌, 자격증 연계

한리아 특임교수는 “실습에 참여한 학우분들의 뜨거운 열기에 놀랐다”며, “뇌교육학에 개설된 브레인 아로마 교과를 통해 K-아로마로 발전하는 디딤돌로 삼고 싶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된 <브레인아로마> 교과 (제공= 뇌교육학과)


국제브레인아로마테라피협회는 뇌와 아로마를 접목한 ‘브레인아로마테라피’라는 영역의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브레인아로마테라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전문 기관. 

2022년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대학과 MOU를 맺고, ‘아로마, 뇌를 만나다’ 심포지엄 개최 및 뇌교육융합연구소와 ‘브레인아로마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뇌교육학과는 2023년 단과대학으로 승격 이후, 유아 두뇌발달, 아동청소년 두뇌훈련, 성인 역량계발, 중장년 치매예방훈련 등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지식과 훈련법 습득을 위한 체계적인 커리큐럼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유일 뇌교육 학사학위를 부여한다.

21세기 마음과 행동변화의 열쇠인 ‘뇌’에 대한 시대적 관심과 더불어 웰니스산업 부상에 따른 심신훈련 수요증대, 뇌기반 상담코칭, 뉴로카운슬링 산업 급증 등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매년 입학생이 증대되고 있다.

한편,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이 12월 1일부터 시작된다.

글. 브레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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