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건강 예방관리 전문가,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부상

뇌교육 특성화대학-두뇌훈련 국가공인자격-뉴로카운슬링협회 MOU 체결

▲ (왼쪽부터)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전세일 브레인트레이너협회 전세일 협회장, 박정희 한국뉴로카운슬링협회 대표


최근 ‘예방부터 회복까지’ 비전으로 정부가 국민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두뇌훈련 국가공인 자격협의체와 뇌교육 특성화 대학, 뉴로카운슬링 전문단체가 함께 예방관리 전문인력활용에 중점을 둔 협력모델이 제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는 브레인트레이너협회(협회장 전세일), 한국뉴로카운슬링협회(대표 박정희)와 대한민국 심신건강 회복을 위한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12일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2023 브레인트레이너 컨퍼런스>에서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전세일 브레인트레이너협회 협회장, 박정희 한국뉴로카운슬링협회 대표가 100여명의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교육부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브레인트레이너는 두뇌기능 및 두뇌 특성평가에 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대상자의 두뇌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지도할 수 있는 두뇌훈련 분야 유일 국가공인 자격증. 2009년 교육부 자격공인 이후, 약 4천여명이 취득했다.

브레인트레이너는 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 창의성 계발, 스트레스 관리, 정서조절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중장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예방 두뇌트레이닝은 중앙부처, 지자체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떠오르는 웰니스 산업에서 심신훈련 및 코칭 전문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뉴로카운슬링협회는 2008년 시작된 위기학생지원프로그램 WEE 기획자로 유명한 박정희 대표가 새롭게 시작한 프로젝트. 기존 상담코칭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두뇌특성과 뇌파코칭을 연계한 뉴로카운슬링 전문단체.


뇌교육 특성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대학 최초 브레인트레이닝학과 신설 주목

2010년 세계 최초로 뇌교육 학위과정을 만든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0여년간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올해 뇌교육 단과대학으로 승격되었다.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시험 과목을 유일하게 편성한 대학이며, 내년부터 브레인트레이닝학과를 대학 최초로 신설 운영한다.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대한민국이 당면한 정신건강 문제해결의 핵심은 치료가 아닌 예방관리 전문인력 양성”이라며, “한국은 뇌활용 분야에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두뇌훈련 국가공인 자격제도화 및 뇌교육 학사-석사-박사 학위제도를 구축한 나라인 만큼, 브레인트레이너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내년 1월 9일까지 2024학년도 상반기 1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입학상담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브레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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