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학과] 뇌교육대학,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

국내 유일 뇌교육 학사학위 체계, 브레인트레이너 전문가 양성

▲ 지난 28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대학이 주최한 <2023 뇌교육 융합심포지엄>


21세기 마음과 행동변화의 열쇠인 ‘뇌’에 대한 시대적 관심과 더불어 웰니스산업 부상에 따른 심신훈련 수요증대, 뇌파코칭 산업의 급증 등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되면서 뇌과학적 관심이 실제적인 뇌활용 영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두뇌훈련 분야 유일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브레인트레이너는 2009년 교육부 자격공인 이후 현재까지 약 4천여명이 취득했다.

지난 28일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2023 뇌교육 융합심포지엄>은 올해 단과대학으로 승격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대학이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뇌파코칭 시장의 현황모색과 재학생들의 실제적인 활동사례 발표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중심에 2010년 뇌교육 학위과정을 최초로 개설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가 자리하고 있다. 


뇌교육 단과대학 승격, 전년대비 입학지원자 50% 증대

2023년 단과대학으로 승격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대학은 뇌교육학과, 브레인트레이닝학과, 치매전문케어 연계전공 등 2개 학과, 1개 복수학위 체계를 갖추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구촌에 감성충격을 주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가 다니는 한류 선도대학으로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4년제 고등교육법 원격대학으로 등록금 부담 없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장점까지 더해져 20대부터 7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지원자가 전년도 대비 50% 이상 급증했다.

교육부 공인 두뇌훈련 분야 국가공인 자격인 브레인트레이너 시험과목이 정규커리큘럼에 유일하게 편성되어 있다. 뇌교육학과는 세계 유일의 뇌교육 학사학위 및 영역별 뇌활용 학습체계 습득을, 새롭게 개편된 브레인트레이닝학과는 직업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뇌’는 그동안 의학 영역에서만 다루던 주제였다. 하지만, 인류 과학의 정점이라는 뇌과학적 연구가 급부상하기 시작하고, 뇌가 의대 밖으로 나오면서, 2007년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2015년 이화여대 뇌인지학과가 잇따라 신설되었다. 

한양대는 2021년 심리뇌과학과를 신설했으며, 고려대는 심리학과를 심리학부로 격상시켰다. 심리학 영역을 뇌과학, 인지과학과의 융복합 체계로 확대하기 위함이다. 

21세기 뇌융합 시대 부상에 발맞춘 국내 TOP 클래스 대학들의 움직임 속에 원격학습 체계를 유일하게 갖춘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대학에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는 것.


뭘 배우나? 딱딱한 뇌 공부 아닌 실제적 활용학습에 중점

뇌교육대학은 딱딱한 뇌과학 공부가 아닌 뇌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제 20대부터 70대까지 가장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있고, 살아가면서 당면하는 스트레스와 감정충돌, 부정적 습관의 해소, 심신건강 관리와 역량 계발, 인생 2막 등 실제적 문제 해결에 니즈가 높기 때문.
 

▲ 뇌교육대학 영역별 전공트랙

실제로 뇌교육학과는 뇌교육의 전반적인 원리체계 습득을 기반으로 <뇌교육실습>, <뇌교육명상>, <러브유어셀프, 체인지 프로젝트>, <멘탈헬스UP, 두뇌트레이닝> 등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전공과목을 다수 개설해서 운영함으로써, 이론적인 뇌 학습이 아닌 실제적인 신체 이완, 감정조절, 멘탈트레이닝 등 역량계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내 유일 뇌교육 학위체계를 갖춘 만큼, 인간 역량계발에 관한 체계적인 이론 및 원리를 바탕으로 유아 두뇌발달, 아동청소년 두뇌훈련, 성인 역량계발, 중장년 치매예방훈련 등 뇌활용 영역별 전문지식과 체계적인 훈련법 습득이 강점이다.

특히, 2023학년도부터는 보육교사 국가자격 과정을 갖추며, 인성전문 보육교사 양성에 나섰다. 어린이집 원장 경력을 갖춘 유아 뇌교육 전문가들이 보육교사 자격 과목을 직접 강의하며, 뇌교육 도입 어린이집에서 보육실습을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보육교사 양성과정으로 현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뇌교육 활동 및 진로


두뇌훈련 분야 자격증 및 체험형 훈련과정 강점

뇌교육대학에 입학이 쏠리는 또 다른 이유는 연계 자격증과 체험적 훈련과정이다. 

뇌교육대학에는 두뇌훈련 분야 유일 국가공인 자격증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이수과목이 커리큘럼과 연동되어 있어 취득이 용이하다.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는 두뇌기능 및 두뇌특성평가에 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대상자의 두뇌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지도할 수 있는 두뇌훈련전문가.

브레인트레이너 응시과목인 ‘두뇌의 구조와 기능, 두뇌특성평가법, 두뇌훈련법, 두뇌훈련지도법’ 4개 과목이며, 뇌교육대학 커리큘럼에 포함되어 해당 과목을 이수하면 시험응시자격이 부여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더불어, 다수의 뇌교육 민간자격증 취득이 연계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학사학위와 동시에 자격취득이 가능하다.

뇌교육의 핵심이론 및 원리를 바탕으로 신경과학, 인지과학, 신체생리학, 심리학, 교육학 등 관련 융합 분야 기본 공부를 함께 하게 되며, 뇌체조, 감정코칭, 명상훈련 등 실제적 훈련법 습득을 강조해 체험형 교과를 다수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뷰] 장래혁 뇌교육학과 학과장
 

▲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 학과장. 국내 대표적인 뇌교육 전문가로 손꼽힌다.

Q. 단과대학 승격인데 변화를 체감하시나요?

관심도가 부쩍 늘었습니다. 최근 서점가 과학서적 1위가 뇌과학 분야일 만큼 시민들의 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는데, 이제는 실제적인 뇌활용에 대한 영역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2023학년도 입학지원자가 50% 증대되기도 했고, 12월 1일부터 시작된 2024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에도 초반부터 관심이 많습니다.

실제 지원자분들이 교육학, 심리학 전공자와 강사, 보건교사 그리고 피부미용 등 다양한 영역에 계신 분들이 들어옵니다. 

연령대도 검정고시를 합격한 고등학교 갓 졸업생부터 자녀 두뇌발달에 관심 있는 학부모, 직장을 다니면서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분들, 뇌파코칭 분야 종사자 분들까지 다양합니다. 의미있는 인생 2막과 치매예방훈련에 관심있는 중장년층도 특히 많습니다.


Q. 원격학습과 저렴한 등록금 장점도 클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사이버대학을 아직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데 한국은 원격학습의 강국입니다. 

4년제 사이버대학만 20개나 존재하고, 역사도 20여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가진 나라이지요. 과거 평생교육기관으로 인식되었던 사이버대학은 이제 미래교육의 선두주자로 올라섰습니다.

사실, 한국뇌과학연구원에 11년간 근무하다가 2016년에 사이버대학에 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장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무엇보다 등록금이 매우 저렴합니다. 

국가장학금이 지원한도가 대폭 올라서, 1~8분위 소득분위를 받으면 사이버대학은 등록금이 무료가 됩니다. 또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학교 장학금 수혜가 가장 많은 대학으로 손꼽힙니다.


Q. 뇌교육 공부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한다면.

인공지능시대, 디지털 정보화사회가 가속화 되면서 뇌교육의 가치는 더욱 주목 받게 될 것입니다. 결국 인간 고유역량의 계발에 주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뇌교육은 '변화' 입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정립된 뇌교육 원리체계를 기반으로 영역별 브레인트레이닝을 습득한다면, 많은 시너지가 날 것이라 기대합니다.

특히, ‘뇌’는 인간 마음기제의 산물인 만큼, 모든 융합학문의 핵심코어로 자리해갈 것이라 봅니다. 이미 학과에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과 다양한 전공자 분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단과대학 승격과 함께 규모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어, 전국 21곳에 협력기관을 두고 학생들과의 교류도 적극 갖고 있습니다. 21세기 미래자산 뇌, 뇌교육의 바다에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글. 브레인 편집부 | 문의 go.global.ac.kr/m/depart03.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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