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 활용, 어디까지 가능한가?
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이승헌)이 ‘뇌파 활용, 어디까지 가능한가?’를 집중리포트 하는 뇌파 특별호를 발행했다. ‘브레인’은 발행 15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뇌 잡지.
장래혁 편집장(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융합학과 교수)은 “인간의 마음은 그동안 미지의 영역이었지만, 그 마음이 몸이란 그릇을 통해 만들어내는 다양한 생체신호의 파장을 통해 인류 과학은 거꾸로 그 사람의 상태를 읽으려고 해왔다”며, “최첨단의 뇌영상 장비들이 계속적으로 발달되고 있는 가운데 뇌파가 갖는 의미는 특별하다.”고 특별호 배경을 밝혔다.
‘뇌파 활용, 어디까지 가능한가?’ 집중리포트 1부에서는 ‘뇌파로 생각을 읽을 수 있을까?’, ‘뇌파를 측정해 우울증, 치매 같은 질병을 진단할 수 있나?’, ‘수면제나 수면 마취제를 사용했을 때의 뇌파는 자연 수면 시의 뇌파와 같을까?’, ‘뇌파 기술은 학습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나?’, ‘명상의 효과를 뇌파 측정으로 확인할 수 있나?’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심층기사를 다루었다.
또한, 2부는 뇌파 기술을 활용한 기관 및 리더와의 인터뷰를 실었다. 두뇌훈련 분야 국가공인 자격증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에 이어 ㈜옴니씨앤애스 김용훈 대표, ㈜아이메디신 강승완 대표 인터뷰를 게재했다.
더불어, ‘키즈브레인_ 인성영재를 키우는 유아 뇌교육’, ‘두뇌트레이닝_ 우리는 왜 브레인트레이닝을 해야 하는가?’, ‘뇌또리TV_ 뇌가 좋아하는 놀이’, ‘공생라이프_ 때를 아는 지혜’, ‘브레인인문학_ 명상, 뭐하러 하나?’ 등 다양한 전문기사가 제시되었다.
<브레인>은 2002년 창간된 국내 최초의 뇌 잡지인 '뇌'의 재창간호로, 한국뇌과학연구원이 2006년부터 발행해오고 있는 국내 유일의 뇌 매거진. 2011년 두뇌포털 브레인월드 제휴를 통해 종합적인 두뇌활용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브레인'은 격월간 발행으로 브레인미디어(www.brainmedia.co.kr)에서 볼 수 있다. 1년 정기구독가 38,000원.
글. 장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