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3시 수원역에서 치매 관련 올바른 정보 전달 및 치매예방수칙 3.3.3 홍보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8월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수원역에서 치매인식개선 대규모 캠페인을 벌인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은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대학생 치매파트너 40여명과 함께 수원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예방법, 경기도광역치매센터의 역할 홍보와 함께 재미있는 치매관련 퀴즈, 뇌 자극을 위한 틀린 그림찾기, 치매관련 리플릿과 홍보물품 제공 등 다양하고 유익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여 치매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8월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수원역에서 치매인식개선 대규모 캠페인을 벌인다.
경기도는 전국 치매환자의 19%인 13만7천 명이 거주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치매 환자가 살고 있다. 따라서 지역사회에서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치매환자와 가족에 관심과 배려를 위한 올바른 인식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2014년 경기도광역치매센터에서 시행한 치매 인식도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민의 10명 중 6명이 “치매에 걸리면 수치스럽고 삶을 포기하고 싶을 것”이라고 응답하여 치매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치매 조기발견이 늦어지고 적극적인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경기도에서 지정하여 운영 중인 경기도광역치매센터에서는 매년 8월 경기도민에게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파트너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