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경기지부, 독거노인 반찬 배달 봉사 활동 전개
지구시민운동연합 경기지부 수원봉사단이 지난 10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 25명을 대상으로 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 지난 10일 지구시민운동연합 경기지부는 독거노인 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아름다운 사랑의 반찬 배달부'라는 이름으로 지구시민운동 경기지부 봉사단들은 매월 2회에 걸쳐 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해왔다. 지구시민 수원봉사단은 장을 보아 신선한 재료로 불고기, 나물, 멸치볶음 등의 갖가지 음식을 만들어 보자기에 싸서 독거노인들에게 따듯한 마음과 함께 반찬을 전달했다.
▲ 지구시민 독거노인 반찬 배달 봉사단이 음식 재료를 손질하고 있다.
반찬을 받은 노인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가슴이 따듯해지고 뿌듯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 봉사단원이 반찬을 전달한 노인과 사진을 찍는 모습.
지구시민운동연합 경기지부 수원봉사단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반찬 배달 봉사' 활동을 한다. 중학생 이상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봉사시간 4시간이 인정된다. 관련 문의는 지구시민운동연합 경기지부(전화 010-6328-7828)로 하면 된다.
글. 김재용 객원기자 asc1010@hanmail.net / 사진. 지구시민운동연합 경기지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