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도시 뇌교육의 날 지정 "인간의 삶 개선한 공로"

미국 버지니아 주 3곳, 6월 29일을 뇌교육의 날로 선포

두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학, 의학 뿐 아니라 교육 분야에서도 이에 기반한 교육법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계발된 뇌교육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6월 29일, 미국 버지니아주의 페어팩스 카운티와 페어팩스, 알렉산드리아 시는 '뇌교육의 날'을 선언했다. 뉴욕, 산타페, 캠브리지 등을 포함하여 총 26개 도시에서 뇌교육의 날이 선정되었다.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시와 알렉산드리아시, 페어팩스 카운티는 6월 29일을 '뇌교육의 날'로 지정했다

뇌교육은 단순한 학습법을 넘어서 더 나은 삶과 무한한 뇌의 가능성을 위한 가치있는 연구로 인정받고 있다. 샤론 페어팩스 카운티 의장은 "뇌교육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과 성공을 위해 실용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한다."라며 "뇌교육이 스트레스와 가족관계, 교육과 건강관리, 폭력과 삶의 목적 등을 다루는 정부, 기업, 개인의 수행력을 더 낫게 개선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뇌교육의 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신체기관인 뇌에 대한 관심은 1990년 대 경부터 시작하여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최근 독일과 캐나다에서 기존보다 50배나 정밀한 3D 뇌지도를 완성했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그러나 뇌의 구조를 안다고 하여 그 기능을 다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뇌교육은 한국의 홍익철학을 기반으로 하여 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돋보적인 연구로 인간 삶을 증진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에 의해 정립된 뇌교육은 인간의 환경을 개선시키고 있으며, 국제뇌교육협회와 한국뇌과학연구원은 뇌와 그 기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유엔과 협력하고 있다.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시와 알렉산드리아시, 페어팩스 카운티의 '뇌교육의 날' 증서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시의 스캇 시장과 알렉산드리아 시의 윌리암 시장은 뇌교육을 연구하고 발전시킨 국제뇌교육협회(IBREA)와 한국뇌과학연구원(KIBS)의 공적을 언급하였다. 스캇 시장은 "뇌교육 봉사활동은 사람들의 신체적, 정신적, 인지적 건강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 개척활동은 사람들로 하여금 뇌의 무한한 가능성에 다가가게 하고 있다."라며 뇌교육의 날을 선정하였다.

뇌교육 정립자인 이승헌 총장은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시애틀, 뉴욕, 보스턴, 덴버 등 미국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다큐멘터리 '체인지' 상영, 자석 명상 체험, 강연과 토론으로 구성된 체인지 투어를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이다. 버지니아 주 세 곳의 '뇌교육의 날' 지정 기념식은 지난 6월 30일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학 리스너 오디토리엄에서 400명의 현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글. 조해리 기자 hsav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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